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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장 셧다운 해제

01/28/2019 | 12:00:00AM
연말연시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던 셧다운이 일시적이나마 해제됐다. 예상을 뒤엎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5일 연방정부 셧다운을 조건부 해제하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사상 최장 기간인 35일째 폐쇄됐던 연방정부의 각 부처는 내달 15일까지 시한부 재가동에 들어간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로 인해 국무부, 국토안보부, 법무부 등 9개 부처가 다시 정상 업무에 돌입하며, 한 달 넘게 중단됐던 연방 공무원 80만명에 대한 급여 지급도 재개된다.

하지만 이번 법안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요구해 온 국경장벽 예산에 대한 내용을 빠져 있는데, 대신 공화당과 민주당은 국경 안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법안에 서명을 마친 후, 만일 3주 뒤에도 민주당 의원들이 국경장벽 예산안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연방 정부를 다시 폐쇄하고 국방부 자원으로 국경장벽을 건설할 수 있는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할 수 있다고 밝혀 귀추에 관심이 주목된다.

이날 앞서 셧다운으로 인해 항공 고통 관제 업무에 지장이 생기면서 워싱턴과 뉴욕에선 항공기 연착륙으로 수백 편의 항공편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일이 발생해 큰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셧다운으로 피해를 감수하던 한인 사업체들도 좀 늦은감은 있지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 숨을 내쉬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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