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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구독료 최대 18% 또 ‘인상’

01/17/2019 | 07:17:48AM
미국 최대 비디오 스트리밍사이트 넷플릭스(Netflix)가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미국 내 가격을 13%~18% 인상하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가 생각중인 가장 대중적인 계획은 매달 11달러 대신 13달러로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다. 이 옵션은 최대 두 개의 다른 인터넷 연결 장치에서 동시에 고화질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는 매달 15달러를 부과하는 HBO보다 여전히 몇 달러 더 저렴하다.

추가 여분 요금으로 인해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시리즈와 영화에 막대한 투자 비용을 지불하고 아마존, 디즈니 및 AT&T와 같은 경쟁업체를 피해간 것으로 추정된 막대한 빚을 갚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넷플릭스 구독자들은 월별 청구액이 더 인상된 것에 불만을 토로했지만 지난 15일 넷플릭스의 주식은 6.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가 미국 내 가격을 인상한 것은 이번이 네번째이다. 마지막 인상은 지난 2017년에 있었는데, 넷플릭스가 지난 9월 말 발표한 5천 8백만명의 미국 구독자 모두에게 인상된 가격이 부과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전에 넷플릭스는 다양한 비디오 품질과 다양한 장치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옵션으로 매달 8달러의 기본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왔다. 그러나 이번 인상에는 가장 저렴한 월별 청구액이 한달에 9달러까지 오를 것이다. 초고화질(UHD)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요금제는 매달 14달러에서 16달러로 뛰어오를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넷플릭스의 새로운 가격은 즉시 모든 신규 가입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며, 그 후 3개월동안 기존 고객들로 확대될 것이다.

멕시코, 브라질과 같은 주요 국제시장을 제외하고는 넷플릭스 청구액이 미국 달러(USD)로 처리되는 중남미 40여개의 구독자들도 영향을 받는다.

넷플릭스는 지난 9월 당시 미국 이외의 지역에 약 7천 9백만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 2011년 넷플릭스는 구형 DVD 서비스로부터 비디오 스트리밍을 분리함으로써 두 가지를 모두 이용하고자 했던 가입자들에게 60% 가격 인상을 실시한 바 있다.

이후 넷플릭스는 6만명의 구독자를 잃었으며, 이는 그 당시 총 구독자의 2%에 달하는 수치였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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