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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운전’ 인한 충돌사고 문제 심각

01/16/2019 | 12:00:00AM
고속도로 안전협회(GHSA)가 고속도로 충돌 관련 사망의 3분의 1에 달하는 요인이 ‘과속’ 이라 지적하며 이를 줄이고 생명을 구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다.

GHSA의 러스 마틴 도로관계부장은 “미국에서 과속으로 인한 문제는 아주 심각하다” 며, “역사적으로 과속으로 인한 사망자는 고속도로 사망률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지난 2017년 과속 관련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9천 717명으로, 전체 충돌사고 사망자의 26%를 차지했다.

워싱턴 DC는 2017년 과속관련 충돌 사고 사망자의 57%를 차지하는 뉴햄프셔에 이어 55%를 차지하며 두번째로 높은 과속 사고 사망률을 기록했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에서는 버지니아 26%, 메릴랜드는 29%를 차지했다.

마틴 도로관계부장은 “Click It or Ticket”(안전벨트 법 시행을 돕기 위한 캠페인)이나 “Friends don’t let friends drive drunk”(음주 운전 법 시행을 돕기 위한 캠페인) 등의 성공적인 결과를 언급하며 과속 운전법에도 이와 유사한 주 및 연방 프로그램을 시행해 사람들의 자만심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에 그는 “속도 위반을 둘러싼 도로 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은 우리가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 라고 당부했다.

지역 운전자들에게 속도를 감속하도록 하기 위해 채택할 수 있는 또 다른 전략으로는 왕복 교차로, 범프아웃, 교차로에서의 신호 타이밍 개선과 같은 교통 방해 완화 조치를 포함한다.

또한 보다 적극적으로 속도 카메라를 이용해 자동 티켓팅을 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속도 카메라를 도입한 메릴랜드의 주택가 도로와 애리조나의 고속도로, DC 거리에서는 카메라를 사용한지 약 6개월에서 8개월 후 시속 10마일 이상의 속도를 내는 운전자들의 비율이 각각 70%, 88%, 82% 감소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현재 버지니아주에는 속도 카메라를 허용하는 주법이나 시 조례가 없는 상태이다.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The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는 미 전역의 137개 커뮤니티에 2019년 1월 현재 속도 카메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연구에서는 과속이 매우 위험한 요인은 충돌 충격의 에너지를 훨씬 증가시키고, 운전자가 인지된 문제에 반응하는 시간이 짧으며,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기 시작하면 차가 멈추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 때문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4월 GHSA와 고속도로 안전보험혐회는 주 내에서 시행할 수 있는 새로운 속도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관련 주주와 이해당사자들을 후원할 것이라 밝혔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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