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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츠빌 폭행범, 징역 3년 10개월 선고

01/09/2019 | 12:00:00AM
지난해 8월 버지니아 샬롯츠빌 백인우월주의 집회에서 흑인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던 오하이오 남성이 8일 4년 이하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니얼 보든(20-사진)이라는 이름의 남성은 본래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으나 대부분의 형량이 집행유예 판결을 받아 3년 10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오하이오주 후버하이츠에 거주하는 보든은 지난해 8월 12일 샬롯츠빌의 백인우월주의 집회에서 흑인 남성인 드안드레 해리스(20)를 폭행했던 4명 중 한명이었다.

이에 지난해 보든은 자신의 폭력범죄에 대한 알포드(Alford)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알포드의 탄원서란 보든이 자신의 유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검찰은 그를 유죄로 판결할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전했다.

샬롯츠빌의 WVIR-TV에 따르면 보든은 지난 7일 선고를 받는 동안, 판사에게 자신은 흑인에 대한 편견이 없으며 자신이 한 일을 매우 반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한 법정에 출두하지 않은 피해자 해리스에게도 사과했다.

보든의 선고 형량이 결정된 후 연방 검사는 “지난해 8월 12일 있었던 드안드레 해리스의 폭행을 둘러싼 모든 기소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선고를 통해 그와 지역사회 전체에 어느정도의 위안을 가져다주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열렸던 백인우월주의 집회는 부분적으로 남부연합의 장군 로버트 E.리의 동상 철거에 항의하기 위해 백인우월주의자들에 의해 조직되었으나 그날은 폭력으로 얼룩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오하이오주의 제임스 알렉스 필즈 주니어(21)가 운전하는 차가 백인 민족주의자들에게 항의하기 위해 모인 군중들에게 돌진하면서 한 명의 여성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한 바 있다.

지난 21일 필즈는 1급 살인 혐의와 기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배심원단은 419년형을 선고할 것을 권고했다. 선고는 오는 3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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