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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금보고 접수 28일 시작

01/09/2019 | 12:00:00AM
올해 세금 보고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연방 국세청(IRS)은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이 재무부의 요청에 따라 관련법을 검토한 결과 연방정부 셧다운이 계속돼도 세금보고 접수는 할 수 있다고 결론 지었다’며, 오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세금보고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는데, 세금 환급 일정과 시작일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특히 올해 세금보고의 경우 지난 1986년 이래 최대의 세제개편으로 평가받는 트럼프 행정부의 개정세법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올해 세금보고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소득 세율 구간 조정] 소득세율 구간은 기존과 같이 7단계가 유지됐다. 하지만 소득 비율이 기존 10%, 15%, 25%, 28%, 33%, 35%, 39.6%에서 세율은 10%, 12%, 22%, 24%, 32%, 35%, 37%로 조정됨에 따라 소득에 부담이 줄어든다.

[기본공제 상향 조정] 지난해 세금보고까지 제공되던 가족 1인당 4050달러씩의 인적공제 혜택이 사라졌지만 기본공제가 상향 조정돼 이를 상쇄하게 됐다. 일단 지난해 1인 가구는 6350달러, 부부 공동은 1만2700달러였던 기본공제가 올해부터는 1인 가구 1만2000달러, 부부 공동 2만4000달러로 늘었다.

[17세 미만 자녀 택스 크레딧] 지난해 1인당 1000달러였던 것이 올해부터는 2000달러로 올랐다.

[소득세 및 재산세 상한선] 지난해 무제한 공제가 가능했던 것이 올해 세금보고부터는 1만달러로 제한 됐다.

[상속세] 상속세 면제액은 기존 549만달러에서 1120만달러로 약 두배 가량 증가했다. 따라서 부유층 부부가 각각의 재산을 물려줄 경우 2240만달러까지 세금 없이 상속이 가능해졌다. 반면 교회나 자선 단체 등에 기부하는 기부금은 수입 한도가 기존 50%에서 60%로 상향 조정됐다.

[모기지 이자 세금공제] 모기지 이자 공제 상한선이 100만달러에서 75만달러로 낮아졌는데, 모기지 이자공제 적용대상이 지난해 12월 15일 이전에 이뤄진 모기지와 이전 법의 적용대상이었던 재융자 모기지는 제외된다. 홈에퀴티론 역시 10만달러였던 이자 공제 혜택이 사라졌다.

[오바마케어 벌금] 오바마케어의 벌금조항 폐지는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즉 2018년까지는 성인 1인당 695달러, 자녀 1인당 347.50달러 혹은 가구 당 수입의 2.5% 중 높은 금액을 벌금으로 내야한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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