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샌드라 오, 새 역사 만들었다

01/07/2019 | 07:30:43AM
한국계 캐나다 국적의 영화배우 샌드라 오(47·사진)가 할리우드의 역사를 새로 썼다.

샌드라는 지난 6일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제76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공동사회를 본 것은 물론, ‘킬링 이브’로 드라마 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골든글로브상 역사상 아시아계 배우가 시상식 사회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골든글로브상 드라마 부문에서 아시아계 여배우가 주연상을 받기는 1981년 ‘쇼군’에 출연한 일본 여배우 시마다 요코 이후 38년만에 처음이다.

코미디언 앤디 샘버그와 함께 사회를 맡은 샌드라 오는 시상식을 시작하며 “솔직히 이 무대에 서는 것이 두려웠지만, 여러분과 만나고 `변화`의 순간을 목격하고 싶었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아마도 달라지겠지만, 지금 이 순간은 진짜”라며 “나를 믿어라. 이것은 진짜다. 왜냐하면 내가 여러분들을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샌드라 오의 이 발언은 올해 골든글로브의 수상 후보로 유난히 많은 아프리카계와 아시안계 배우과 감독이 지명되며 할리우드의 인종적 다양성이 확장된 점을 언급한 것이다.

샌드라 오의 골든글로브상 수상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그는 2005년 ‘그레이 아나토미’로 드라마 부분 최우수 조연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킬링 이브’로는 지난 9월 2018년 에미상 때에 아시아계 최초로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지만 수상은 하지 못했다.

김윤미 기자

관련 기사보기
마약·약물 중독 예방 총력
버지니아, ‘여성 용품’ 택스 인하
DC 전역 ‘주택 고급화’ 탈바꿈 가속
버지니아 ‘학생 격리’ 사회적 파문
DC, 혁신 지역 전국 3위 선정
치매환자 증가로 노인들 ‘근심 걱정’
스타벅스 파격 혜택 발표
조지타운대학교 학생들 뿔났다
“한인사회 발전 위해 노력”
메릴랜드, 부유한 주 전국 1위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