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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폭탄 위협’ 비상

12/14/2018 | 07:24:28AM
연말연시를 맞아 폭탄 위협으로 비상이 걸렸다.

워싱턴 DC를 비롯해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에 위치한 주요 기관과 학교, 그리고 기업에 금전을 요구하며 폭탄 폭발 위협을 가하는 이메일이 동시 다발로 발송돼 연방수사국(FBI)가 수사에 나섰다.

13일 CNN에 따르면 전국의 10여개 기관과 기업, 학교가 폭탄 위협과 관련된 이메일을 받았으며 신고를 받은 수사당국이 곧바로 조사에 들어갔다.

위협을 가하는 이메일은 ‘비트코인으로 2만 달러’를 요구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FBI는 “항상 마찬가지이지만 공중의 안전을 위협하는 수상한 행동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실제 아이오와 경찰국은 소셜미디어에 돈을 요구하며 폭발물 협박을 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공개했다. 경찰국은 “현재로서는 이 이메일이 진짜 위협이라고 믿을 만한 증거는없다”면서, 금전 사기를 치기 위해 로봇 이메일을 활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 워싱턴대학 캠퍼스에서 협박 이메일을 받아 캠퍼스 내에 경고령이 내려졌고, 이 밖에도 언론사와 공공기관 등에서도 유사한 폭탄 협박 이메일을 받았다.

콜로라도 리틀턴의 한 고교에서는 학교 캠퍼스 안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수상한 전화가 걸려와 학생들이 조기 하교하고 내부 수색이 이뤄졌으나 별다는 이상은 발견하지 못했다.

한편, 이메일 폭탄 위협과 관련해 연방 및 지방 수사당국은 합동으로 용의자 확인과 검거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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