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메릴랜드대, 아데노바이러스 22건 발생

12/04/2018 | 07:20:04AM
메릴랜드 대학의 한 신입생이 기숙사 곰팡이로 인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합병증으로 사망한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대학 보건센터에 따르면 현재 22명의 다른 학생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수치는 11월 초에 아데노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학생들 또한 포함된다.

22건 중 4건의 경우, 면역억압제 약물뿐만 아니라 천식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변종인 아데노바이러스 7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섯번째 테스트는 추가 테스트를 기다리는 동안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이 발표는 올리비아 파르골(18)양이 아데노바이러스로 사망 후 거의 2주만에 나왔다.

파르골양의 가족은 그녀의 컬리지파크 기숙사의 곰팡이가 호흡기 질환에 기여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으며, 딸의 질병에 대한 대학의 반응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학 측은 기숙사의 곰팡이 노출과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사이의 연관성을 확립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메릴랜드 대학측은 기숙사의 곰팡이 발생을 막기 위해 컬리지 파크 기숙사를 포함한 현 두 개의 기숙사를 전면 개선할 것이라 밝혔다.

메릴랜드대 관계자는 내년 여름 두 기숙사의 제습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볼티모어 선에 전했다.

기숙사의 곰팡이 문제가 발견된 시는 지난 9월부터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곰팡이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학교에 고용된 계약업자는 기숙사의 에어컨 시스템이 건물 습도를 제어할 수 없음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 계약업자인 빌딩 다이나믹스는 현재 기숙사가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메릴랜드대 측은 엔지니어링 권고 사항을 검토 중이며 오는 1월 곰팡이 개선 전략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데노바이러스의 증상은 인후통과 발열 등 가벼운 감기 증상부터 폐렴 등 중증 질환까지 초래할 수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일주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 뒤 고열과 심한 목 통증이 나타나는데 페렴이나 기관지염으로 악화되기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치료법과 백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유민 인턴기자

관련 기사보기
“샤핑하기 편리한 매장”
소아마비 유사 희소병 확산
BWI 공항 소음 소송제기
총기 자살률 매우 심각
VA, 위탁양육지원 시스템 빈약
한인업소 ‘히스패닉 시장 공략’
2019년 아이토크비비 새해인사 이벤트
“올해도 고교생 장학금 전달”
김정은 정권 ‘한미 양국’에 위협
I-66 고속차선 더 혼잡해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