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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망 “2019년은 문제없다”

12/04/2018 | 07:19:09AM
주류 경제가 2019년 새해에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경기가 가라앉을 것이다’, ‘호조를 이어갈 것이다’ 두 가지 시선이 공존하고 있으나 연말 소비자들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잘 엿볼 수 있는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온라인 샤핑몰을 중심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분위기로 보면 내년에도 경기 호조는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의 본격적인 무역 전쟁으로 연말 샤핑 대목 시즌에 매출이 하락할 것이라는 많은 경제학자들의 전망이 이미 틀린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UPS는 이번 연말 대목 시즌에 대비해 전국적으로 10만명의 임시 직원들을 충원하고 있으며 타겟도 지난 해 연말보다 20% 증가한 12만여명의 임시직 직원들을 전국적으로 채용하는 등 전국 고용주들도 신규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새해에는 모기지 이율 상승세도 꺾일 것으로 예상돼 요즘 주춤하고 있는 주택 시장 거래도 다시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3, 6, 9월 세 차례에 걸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하 연준)가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으나 향후 금리 인상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28일 나왔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다우 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곧바로 617포인트나 상승했다. 투자가들의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의 반영이다.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금리는 역사적 기준에 비해 여전히 낮다”고 전제를 깐 뒤 “미국 경제를 과열시키지도, 둔화하지도 않는 중립적인 수준으로 추정되는 폭넓은 범위의 바로 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10월 초만 해도 “기준금리가 아직도 중립금리와 거리가 멀다”고 말해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암시했었다.

원래 연준은 12월 또 한 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내년에도 강력한 인상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에 이날 파월의 발언은 이를 뒤집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주식 시장에 활기가 넘쳤다. 한편 파월 의장은 지난달 올해 4-6월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년만에 최고치인 4.2%였다며 4분기에도 4%를 상회하는 경기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가장 최근의 전국 경제 지표들도 새해 경기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 한 표를 주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전국 10월과 11월 일자리 숫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실업률도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새해에도 전역의 경제는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박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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