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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거래 ‘탈세업체’ 단속

12/03/2018 | 07:30:08AM
현금 거래가 많은 사업체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연방당국이 고의적으로 탈세를 하거나 편법 운영을 하는 업체들을 골라내는 작업을 할 예정이어서 한인들의 주의가 각별히 요망된다.

실제로 최근 북가주 지역에서 일식 및 한식당 여러 곳을 운영하는 한인이 100만 달러 이상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연방 당국에 기소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의 한 언론에 따르면, 60대의 리처드 하워드와 그의 한인 아내 부부는 자신들의 운영하는 여러 곳의 식당 종업원들의 급여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세금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고 100만 달러 이상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연방 수사기관에 적발됐다.

지역 언론이 보도한 법원 기록에 의하면, 연방 노동국 소속 수사 관계자는 하워드 부부가 2012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약 3년간 종업원과 직원 급여에서 27만여 달러를 불법 취득했다는 혐의를 밝혀낸 후 이 케이스를 2016년 7월 카운티 검찰로 넘겼다.

케이스를 넘겨 받은 이후 법원으로부터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식당의 급여 기록을 수사한 검찰은 이들 부부를 사기 및 탈세 혐의로 기소했는데, 30여건이 넘는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져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특히 급여 기록 수사 당시 이들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 4곳에는 풀타임과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직원과 종업원 등 총 28명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기소에 대해 이들 부부는 유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예비심리 공판을 앞두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날짜는 잡혀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또 다른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인 P모씨는 현금으로 거래한 물건 판매 대금을 국세청(IRS)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아 나중에 벌금을 물은 적이 있다고 전하며 그 이후부터는 현금이든 카드든, 체크든 정확하게 보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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