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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갈수록 감소 추세

11/29/2018 | 07:26:08AM
불법입국자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대응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불법체류자가 점차 감소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27일 공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말 현재 합법적 지위를 갖지 못한 서류미비 이민자(불체자) 수는 1070만명으로 1년 전의 1100만명에서 30만명 감소했다. 2007년 불체자 수는 1220만명으로 최고를 기록했었다.

이처럼 불체자 감소 흐름엔 2008년 불어닥친 경제위기와 지속된 추방 정책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퓨리서치센터의 드베라 칸 연구원은 “경기침체와 밀입국 비용이 증가하고, 불체자 단속이 증가했다”고 설명하며 불체가 감소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보고는 트럼프 행정부가 5000명에서 9000여명에 달하는 중미 출신 이주자 행렬 캐러밴이 멕시코와 남부 국경에 집결한 것과 관련해 이민에 대한 규제와 국경 통제를 강화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관심이 주목된다.

인구조사국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이 보고서는 한국과 브라질, 페루 출신 불체자가 줄어든 반면 인도와 베네수엘라 출신 불체자 수는 늘어났다.

퓨리서치센터는 ‘최근엔 불법 입국이 아닌 체류 기한을 넘겨 불체자 신세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는데, 통계에서도 월경 등을 통한 불법 입국 사례는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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