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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Juul’… SNS홍보·판매 중단

11/15/2018 | 07:58:36AM
청소년들을 현혹하는 맛과 모양으로 10대 들의 소비를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줄(Juul·사진)’이 소매점 판매와 SNS홍보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NYT)의 지난 13일 보도에 따르면 식약청(FDA)이 가향 전자담배의 편의점, 주유소등의 판매 금지 계획을 추진하자 Juul이 자발적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줄렙스’에서 출시한 전자담배 ‘줄(Juul)은 망고맛, 과일, 크림, 오이등의 맛에 모양은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USB모양을 한 제품도 있어 Juul의 판매 전략이 십대 청소년을 겨냥했을 가능성을 두고 FDA는 정밀 조사를 해 왔다.

Juul의 고위 임원 케빈 번스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청소년들이 Juul을 사용하게 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한 뒤 SNS 홍보 중단 등의 조치 계획을 밝히며 “다만 망고,과일,크림,오이향에 대한 소매 판매를 중단하는 것이며 박하향과 민트,담배향 제품은 계속 판매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매자가 21세 이상임을 증명하는 온라인 연령 인증 시스템 개선과 올해 말 업로드 되는 리얼 아이디와 얼굴을 대조해 실시간으로 사진을 요구하는 사항도 추가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Juul의 이같은 조치를 두고도 비판은 이어지고 있다. ‘담배 없는 아이들’캠페인의 대변인은 “Juul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은 미성년자에게서 큰 효과를 거뒀다”며 “이미 전자담배 시장의 75%를 점유한 상황에서 더이상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Juul 의 입장을 질책했다.

매사추세츠 주 법무 장관 마우라 힐리 역시 “유감스럽게도 많은 피해가 이미 발생했다”며 “고의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포함해 Juul에 대한 조사는 계속 될 것” 이라고 밝혔다.

Juul의 이같은 조치의 배경에는 지난 9월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흡연률은 전염병 수준”이라는 FDA의 발표와 함께 Juul을 포함한 담배 제조사에 청소년 흡연을 막는 정책대안을 60일 이내에 제시하라는 명령에 따른것이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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