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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역 ‘조산율’ 계속 증가 우려

11/06/2018 | 07:32:18AM
미국의 조산율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버지니아 주는 조산율에 관한 전국 보고서에서 C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미 국립보건통계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37주 전에 태어난 아기로 정의된 조산율은 2016년 9.85%에서 9.93%로 상승했다. 이는 더 많은 아기들이 너무 일찍 태어나고 있어 건강상의 합병증이나 심지어 죽음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조산율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조산율 보고서를 발행한 자선단체의 티시 스튜어트 회장은 “이는 전국적으로 3년 연속으로 조산율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며, “이러한 경향은 확실히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추세이며, 엄마와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전했다.

워싱턴 DC와 메릴랜드 주는 조산율 보고서에서 각각 10.6과 10.5의 조산율로 “D”등급을 받았으며, 버지니아주는 9.5%로 C등급을 받았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알리배마, 웨스트 버지니아를 포함한 4개 주는 “F”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스튜어트 회장은 또한 조산은 인종, 소득, 의료의 질에 관계 없이 모든 여성에게서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고서에 따르면 유색 여성은 조산할 확률이 50% 더 높고 백인 여성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유아 사망률(최대 130%)을 보였다.

아울러 만성 질환은 조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절반 이상이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약 40%는 2개 이상을 앓고 있음).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이 주요한 질환들이다.

스튜어트 회장은 이 때문에 여성들이 건강 보험 및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만성 질환 문제가 임신 전과 임신 기간 동안 관리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여성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아기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스트레스와 불안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라고 하는 단체 산전 관리와 같은 혁신적인 개입도 약속했다.

추가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은 조산 위험을 줄이고 여성과 아기들이 가능한 한 건강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너무 일찍 태어나면서 생기는 조기 출산과 그로 인한 합병증은 아기의 출생 첫 해에 가장 큰 사망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과 신체적 장애 또한 조기 출산으로 발생할 수 있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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