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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참여로 한인 권익 찾자

10/30/2018 | 07:15:05AM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우태창)을 비롯해 5개 한인단체가 오는 11월 6일 중간선거에서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29일 전개했다.

이들 단체에서 참가한 한인 운동가들은 이날 꿀돼지식당에서 모여 애난데일 한인타운 내 상가와 업소를 돌며 투표참여를 유도하며 필요성을 역설했다.

매해 유권자 등록과 선거 참여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우태창 회장은 “각 민족의 힘은 정치력의 크기로 그 우열이 가려진다”면서 “한 민족의 유권자 수와 투표자수, 그리고 정치인을 얼마나 배출하느냐가 곧 각 민족의 힘이다”라며, 우리 한인들같은 이민소수민족에게 있어서는 선거는 한인들의 정치력을 자랑할 수 있는 엄청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해 투표참여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70대 여성 전인선 씨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한인 정치인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친한인 정치인’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한인 유권자들은 무조건 투표에 참여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 주부터 투표참여 운동을 벌이고 있는 이들 단체들은 투표 하루 전인 내달 5일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 뒤 투표 당일에는 한인 유권자들을 위한 차량 및 안내 서비스를 할 계획에 있다.

어제 한인업소 곳곳을 다니며 캠페인을 전개한 이들 단체들은 경기 불황 속 한인들의 선거 참여 열기가 식었지만 한인들의 목소리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투표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투표 참여 캠페인은 버지니아 한인 노인회와 경남도민회 등 5개 단체 외에도 에버그린, 버크, 타이슨, 우드랜드, 센터빌 등 11개 노인아파트 관계자들도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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