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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 ‘안전 가이드’ 발표

10/29/2018 | 07:24:39AM
오는 할로윈을 앞두고 페어팩스카운티가 어린이들이 안전한 할로윈을 즐길 수 있도록 트릭 오어 트릿(Trick-or-treat)안전 가이드를 제시했다.

각 집마다 돌아다니며 ‘사탕을 주지 않으면 장난 치겠다’며 귀여운 협박을 해대는 이른바 ‘트릭 오어 트릿’(Trick-or-Treat) 행사는 아이들을 위한 할로윈데이의 큰 이벤트이다.

하지만 해마다 트릭 오어 트릿을 하는 도중 미성년자들이 범죄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어 우려가 큰 부모들도 많다.

특히 저녁과 밤 시간대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집을 함부로 찾아가는 것 자체가 취약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가 할로윈데이를 안전하게 보내는 이른바 ‘안전 가이드’를 발표했다.

페어팩스카운티가 최근 발표한 ‘2018년 할로윈 가이드’에 따르면, 트릭 오 트릿을 위한 날은 오는 10월 31일 수요일로, 다른 날짜로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부 다른 카운티는 트릭 오 트릿 날을 다른 날로 지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10월 31일 저녁에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페어팩스카운티는 트릭 오 트릿을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몇 가지 할로윈 안전 가이드를 제시했다.

우선, 아이들은 현관 조명이 켜져 있거나 할로윈 장식이 바깥에 있는 집 만을 방문할 것을 권고한다. 이어 아이들이 사탕이나 초콜릿을 먹기 전에 꼭 캔디를 검사해야 하며(특히 식품 알러지를 확인해야 한다), 의심스럽다면 버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할로윈 코스튬에 대해 벤자민 호프맨 소아과 박사는 “트릭 오어 트릿을 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형광색이나 스트라이프 반사 테이프를 할로윈 코스튬에 붙여 어두운 밤에 더 잘 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코스튬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입고 다닐 수 있는지, 걷는 것을 방해하지 않도록 충분히 짧아야 하며 만약 코스튬 때문에 시야가 가려진다면 가면 대신 얼굴에 화장을 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이들이 이동할 때에는 인도로만 다니고, 차길로 걸어다니지 않아야 하며 길을 건널 때에는 반드시 코너를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페어팩스카운티는 어른들에게도 할로윈 가이드를 제시했다. 우선 운전자들에게는 안전 운전을 할 것을 당부했는데, 주거 지역에서는 속도 제한 이상으로 속도를 높여 운전하지 말아야 하며, 오히려 더 느린 속도로 운전하라고 권고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밤길을 돌아다니는 만큼 반드시 건전지로 작동되는 전등을 가지고 다니고, 휴대폰 등 충분한 충전상태를 유지할 것과 길을 잃었을 경우 만날 장소를 정해두는 것이 좋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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