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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소고기’ 식중독 주의보

10/26/2018 | 07:52:17AM
간 소고기(ground beef)를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늘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령’을 내렸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간 소고기를 섭취한 후 식중독에 걸린 사례가 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22개주에서 120명의 피해 건수가 보고됐다고 24일 CNN이 보도했다.

그중 33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있으며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CDC는 지난달 살모넬라 균에 오염된 650만 파운드의 간 소고기 제품이 회수되었지만 일부 제품은 오염이 발견되기 전에 판매된 탓에 피해 건수가 63건 더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농무부(USDA)에 따르면 오염된 소고기 제품은 애리조나 주 톨레슨의 식품가공업체 ‘JBS’가 발원지며 지난 7월26일부터 9월7일 사이 포장된 제품으로 Cedar River Farms Natural Beef, Showcase, Showcase / Walmart 및 JBS Generic이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월마트,샘스클럽등 전국의 유통업체에 보급됐다.

환자 발생건수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는 캘리포니아,애리조나,콜로라도주가 18~27명으로 가장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CDC는 “일부 제품이 아직 냉동고에 보관되어 있을수 있다”며 “리콜 대상으로 의심되는 소고기는 절대 먹지 말고 버리거나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제품을 먹으면 섭취 후 12시간에서 72시간 사이에 발열,설사,복통의 증상을 보이며 대부분 4-7일 후에 치료없이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의 경우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수 있다고 경고했다.

농무부는 모든 소고기를 요리할때는 박테리아를 죽일만큼의 층분히 높은 온도(화씨 160도)로 조리하라며 내부온도를 측정하는 식품 온도계를 사용할것을 권장했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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