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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성적 학대 신고 핫라인 개설

10/26/2018 | 07:50:47AM
DC 법무장관실이 성직자에 의한 성학대 피해자가 범죄 수사 신고 및범죄자를 기소할 수 있는 새로운 연방 핫라인을 개설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이 핫라인 계획안은 최근 한 보고서에서 가톨릭 교회에서의 충격적인 아동 성적학대 사건이 밝혀진 이후에 나온 것이다. 이 보고서는 교회 내부 개혁과 성직자들의 사퇴에 대한 항의를 촉발시켰다.

새로운 DC 핫라인을 통해 성직자들에 의한 성적 학대에 정보가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른 피해자들 또한 자신의 집, 학교 또는 DC 내 다른 장소에서 일어난 사건을 보고할 수 있다.

이에 DC 피해자 네트워크(Survivors Network)의 베키 라니 회장은 이 핫라인이 피해자들을 돕고 교회를 제대로 조사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그녀는 어렸을 때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서 성직자에 의해 성적 학대를 겪은 바가 있다고 언급했다.

라니 회장은 “나는 48세가 될 때까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며, “생존자들이 나서기는 정말 힘들지만, DC 법무장관이 목소리를 낸 것처럼 누군가 한 명이 나선다면 다른 피해자들도 조금씩 밖으로 나서게 될 것이다” 고 전했다.

아울러 자신의 경험이나 아는 것을 공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성직자 학대 신고 핫라인으로 전화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이후 고등법원의 범죄수사관, 검사 및 피해자 옹호팀은 보고서를 검토하여 형사 고발을 할 수 있는지 또는 피해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결정한다. 라니 회장은 “당신이 아는 것과 당한 것을 보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원 또한 받을 수 있다” 며, “지원과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이번 핫라인의 가장 중요한 요소” 라고 덧붙였다.

성직자 학대에 관해 신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성직자 학대 신고 핫라인 202-252-7008로 전화하거나 웹사이트USADC.ReportClergyAbuse@usdoj.gov.으로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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