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이름 새긴다

10/19/2018 | 07:26:29AM
6.25전쟁에 참여했다 전사한 4만4000명의 이름을 새긴 ‘추모의 벽(Wall of Remember)’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이 전개된다.

17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에 따르면 “추모의 벽에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3만6000여명과 카투사(Katusa 미군에 배속된 한국군)8000여명의 이름이 새겨질 예정이며 건립을 위한 비용이 현재까지 44만 달러 가량 모금됐다”고 전했다.

추모의 벽 건립사업은 한국의 평화와 정의를 위해 희생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자는 취지로 미국의 한국참전용사기념재단과 현지 교민들이 공동 발의해 2016년 설치 법안이 미 의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연방정부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약 2천 500만 달러로 추산되는 건립비용을 마련하지 못 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연방 기념사업법에 따라 총 사업비 가운데 85%를 사전에 모금해야만 건축 허가를 받을수 있다.

향군은 “150만 정회원을 대상으로 1인당 1달러 이상 모으기 운동을 연말까지 펼치기로 했다”면서 “최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금일봉을 전달하며 정부 차원에서 추모의 벽 건립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추모의 벽은 베트남 참전기념공원에 5만8260여 명의 미군 전사자 이름을 연도별, 알파벳 순서로 새겨 넣은 베트남 참전 기념비와 유사한 형태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전 기념공원의 ‘추모의 못’주변에 둘레 50m,높이 2.2m의 원형 유리벽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김윤미 기자

관련 기사보기
“한방 우수성 알린다”
전자담배 ‘Juul’… SNS홍보·판매 중단
워싱턴 포함 전역서 증오범죄 증가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세일
워싱턴 ‘첫 눈’ 내렸다
아마존 유치 ‘축복일까, 재앙일까’
청소년 교정시설 '새 프로그램'
'비디오 공유' 로 범죄 줄인다
워싱턴 포함 전역서 증오범죄 증가
연중 최대 폭탄세일… 블랙프라이데이 임박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