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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보험회사 개인정보 유출

10/12/2018 | 07:59:15AM
대형 보험사인 아테나(Aetna)사가 환자의 사생활을 유출한 혐의로 인해 DC에 17만 5천 달러의 벌금을 지불해야 될 것으로 나타났다.

DC의 칼 라신 법무장관은 이같은 합의안을 발표했으며, 아테나사는 전국에 1만 2천명이 넘는 환자의 HIV 감염 여부를 보여주는 대량 우편물에 대한 여러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아테나사는 HIV 치료제 선택에 관련된 우편물을 환자들에게 보냈는데, 이 우편물 봉투에는 환자의 이름 뿐만 아니라 “HIV 치료제” 라는 단어가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테나사는 2017년 9월에도 DC에서 10명의 심방세동 환자들의 의료 개인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DC 당국은 아테나사가 환자의 기밀 정보를 보호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오도했다고 전했다.

이에 아테나사는 벌금 이외에도 이러한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새로운 정책을 채택하고, 프라이버시 보호 관행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컨설털트를 고용할 것이라 밝혔다.

라신 DC법무장관 사무실에 따르면 코네티컷, 뉴저지 그리고 워싱턴 주는 비슷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올해 1월 아테나사는 1만2000명의 환자들로부터 1700만달러에 이르는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또한 라신 법무장관은 성명서를 통해 “오늘의 조치는 더 이상의 유출과 공개를 막고 다른 보험 회사들에게 소비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경고할 것이다” 이라 설명했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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