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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마이클’ 동남부 강타

10/11/2018 | 07:38:09AM
100년만에 덮친 초강력 허리케인이 한인들도 상당수 거주하는 동남부 지역을 강타했다.

메이저급인 4등급이나 5등급으로 세력을 키운 허리케인 ‘마이클’이 10일 오후 플로리다 주 상륙을 시작으로 조지아와 앨라배마 주가 동시에 직격탄을 맞았다.

이로 인해 플로리다 주 개스덴 카운티에서는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가 집을 덮치는 바람에 남성 한 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마이클이 플로리다 주 상륙 당시 최고 풍속은 시속 155마일로, 최고등급인 5등급에 근접하는 수준이었는데, 풍속이 시속 111마일을 넘으면 메이저급인 3등급에서 5등급으로 분류된다.

11일 아침 현재 시속 14마일 정도로 이동하고 있는 마이클은 사우스와 노스 캐롤라이나 주를 거쳐 대서양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돼 워싱턴 지역은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플로리다 지역에서 100년 만에 최악의 허리케인으로 구분되고 있는데 동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비상사태가선포된 상태이며, 관공서와 학교 등이 임시 폐쇄됐고 일부 지역에선 전력이 끊기고 수도가 단절되어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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