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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열풍, 인생역전 꿈꾼다

10/11/2018 | 07:37:39AM
메가밀리언스 잭팟이 5억 달러가 넘어서면서 한인사회에도 또 다시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

10일 버지니아주 복권국에 따르면 하루 전날 열린 메가밀리언스 복권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오는 12일 열리는 잭팟의 당첨금이 메가밀리언 역사상 3번째로 많은 5억 480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추첨이 진행되는 메가밀리언스는 지난 7월 24일 이후 총 22차례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다.

당첨금 4억 7000만 달러가 걸렸던 지난 9일 추첨의 당첨번호는 20번과 22번, 39번, 54번, 60번 그리고 메가번호는 18번 이었는데, 메가넘버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티켓은 전역에서 총 4장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메가밀리언스 당첨금이 5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자 워싱턴 DC는 물론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의 세븐일레븐과 리쿼스토어 등 복권을 판매하는 업소들은 북적이는 손님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버지니아 애난데일 한인타운 인근에서 복권을 판매하는 한 업주는 “당첨금액이 5억 달러를 넘어서자 메가밀리언스를 구입하려는 손님들이 평소보다 3배나 늘고 있다”며 “일부 한인들은 직장이나 친구들끼리 돈을 모아 복권을 구입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밑바닥 경기가 별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메가밀리언스 당첨금이 천문학적으로 뛰어 오르자 한인 및 백인, 흑인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이 대박을 꿈꾸며 복권을 구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0일 오후 페어팩스에 있는 대형 그로서리 세이프웨이에 들린 최명국 씨는 “5억 달러가 넘어갔으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왔다”면서 “행운이 따른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전역에서 메가밀리언스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12일 밤 추첨에서 6개의 행운의 넘버를 맞추는 사람이 누가 될 지, 전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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