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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권’ 만료 문자로 알려준다

10/10/2018 | 07:42:05AM
한국 여권 기한만료를 앞둔 사람들은 외교부의 텍스트 메시지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오는 15일부터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전에 만료 사실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권 유효기간 만료 전 사전 알림 서비스’로 명명된 이번 정책은 한국인이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됐거나 임박한 사실을 모르고 해외여행길에 나섰다가 입국을 못하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계 상당수의 국가가 입국허가요건으로서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소지를 요구하고 있는데, 많은 여권 소지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출입국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여권 소지자에게 보다 편리함을 가져다 줄 이번 서비스는 한국 내 3대 통신사에 가입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차 실시되며, 미주 등 해외에 거주하는 영주권자들은 통신사 간에 협력 문제로 서비스를 받을 수가 없다.

한편, 외교부는 올해 여권 만료 대상을 약 51만 건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여권 재발급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 여권 만료 일자로부터 약6개월 10일전에 문자 메시지를 발송할 계획이고 이후 3개월 전에도 한번 더 보낼 예정이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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