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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카운티 ‘야생동물’ 조심

10/10/2018 | 07:39:41AM
페어팩스카운티 보건부가 광견병에 양성 반응을 보인 세 마리 스컹크와 한마리 너구리를 확인한 후 카운티 주민들에게 야생 동물을 조심하고 만약 동물들에게 공격을 당한다면 즉각 당국에 보고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9월 6일부터 28일까지 센터빌과 페어팩스에서는 광견병과 관련된 4건의 사건이 발생했다. 야생동물 공격이 발생한 지역은 지도(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페어팩스카운티 보건부는 이러한 야생 동물들이 아플 때 다른 사람들이나 애완동물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7일 사이에 이 동물들에 의해 물렸거나 긁혔을 수 있는 애완동물이 있는 사람들 또는 자신이 물렸다면 보건부 광견병 프로그램 전화인 703-246-2433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게 사람이 물려서 생기는 심각한 질병으로, 기본적으로는 동물에게서 발생하는 병이다. 미국에서만 90%가 넘는 광견병이 야생동물로부터 생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발표에 따르면, 바이러스를 옮기는 주요 동물은 너구리이고 다른 리스트에는여우·박쥐·스컹크·늑대·족제비·오소리·퓨마 등이 포함돼 있다.

동물들이 감염 초기 단계에서 바이러스가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는 어렵다.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동물들은 종종 행동의 변화를 보인다.

야생 동물들은 매우 길들여지며 애완동물들은 공격적으로 행동할 수도 있다. 다른 증상으로는 비틀거림, 축 처짐, 침 흘림 또는 마비 등이 있다.

만약 감염되었을 수 있는 동물에 물리거나 또는 긁힌 경우 상처를 비누와 물로 완전히 깨끗이 씻어내고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곧바로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치료를 받으면 문제가 없지만 즉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잠복기는 보통 일주일에서 두 달이지만 길게는 1년까지 잠복해 있기도 한다.

보건부는 광견병으로부터 자신과 애완동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애완동물을 바깥에 내보내지 않고, 야생 동물이나 길 잃은 동물들을 함부로 집안에 들이지 않아야 하며, 집에 있는 구멍을 살펴보고 만약 있다면 봉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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