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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전 신고시스템’ 설치

10/09/2018 | 07:30:06AM
메릴랜드 래리 호건 주지사가 지난 수요일 학생들이 익명으로 위협을 보고할 수 있는 “세이프 스쿨 메릴랜드” 팁라인(핫라인)을 발표했다. 이 라인에는 스마트폰 앱 또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호건 주지사는 레이스터타운의 메릴랜드 응급 관리국(MEMA)에서 “모든 생명을 위협하는 신고는 현지 경찰관과 지역 학교 교육청으로 회부될 것이다” 며, “세이프 스쿨 앱을 통해 학생들은 위협 상황이나 우려를 메세지로 보낼 수 있다” 고 전했다.

메릴랜드 학생, 가족, 학교 직원 및 기타 학교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애플이나 구글에서 제공하는 앱이나 웹사이트, 또는 1-833-MD-B-SAFE로 전화하여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신고되거나 보고될 수 있는 문제들은 학교 공동체의 폭력 뿐만 아니라 괴롭힘, 정신건강, 학교폭력, 왕따 문제 등을 포함한다.

메릴랜드 응급관리국의 훈련관계자인 키오나 블랙은 이 시스템을 통해 몇분 이내에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호건 주지사가 말하는 동안 첫번째 신고가 들어왔고, 내가 방안에 앉아있는 동안 이를 처리했고 모든 것이 7분 안에 처리됐다” 고 설명했다.

현재 MEMA는 메릴랜드 학교안전센터와 24시간 팁 라인 시스템을 조율하고 있다.

호건 주지사는 “슬프게도 학생들은 보복이나 거절, 또는 친구들에게 낙인 찍히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자주 침묵을 지키는 것을 선택한다” 며, “우리는 학생들에게 그 침묵을 깨뜨릴 수 있도록 힘을 줘야 한다” 고 전했다.

또한 안전 시스템의 일부로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학교 보안을 더욱 강화하는 조치들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예산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청은 안전 훈련, 정신건강 지원, 보안물자 개선 등 3개 분야에 400만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페어팩스 교육위원회는 이와 함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관내 고등학교에만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교육위원회는 이밖에 초등학교에도 중고등학교처럼 무장경관을 배치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학교에서 총기폭력 사건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 지난 2월, 플로리다 파크랜드의 더글라스 스톤맨 고교에서 총기난사가 벌어져 17명이 사망했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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