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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앤노블’ 매각 움직임

10/05/2018 | 07:24:10AM
미국 최대 서점 ‘반즈앤노블(Barnes & Noble)’이 결말을 맞이 할 것으로 보인다.

CBS는 지난 3일, 매출 부진에 시달려온 반즈앤노블이 회사의 매각가능성을 포함한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반즈앤노블의 창업자이자 회장 레너드 리지오가 현재 회사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여러 업체들을 상대로 매각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즈앤노블은 미국에서 가장 큰 서점 체인이며 콘텐츠,디지털 미디어 및 교육용 제품의 소매업체로 미국 50개 주에서 633개의 소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거대 기업이다.

2012년 연간 수익 70억 달러를 돌파하며 거대 업체로 자리 잡았지만 아마존등 전자상거래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지난해 37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후 매출이 계속 하락함에 따라 9월 분기 매출이 7억 9천 5백만 달러로 1년 전보다 7% 감소했으며 1700만 달러의 손실을 보게되면서 올해 들어 주가가 18%나 하락했다.

한때 지역의 소규모 서점들을 몰락시키는 원흉으로 취급받던 반즈앤노블이 변화하는 소비자의 선호도와 아마존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일부 분석가들은 “온라인 시장등 소비패턴에 강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은 서점의 공간을 원한다”며 “시간과 투자 및 개선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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