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야외식당 금연 ‘찬반 논란’

10/04/2018 | 07:19:40AM
몽고메리 카운티의 한 의원이 레스토랑, 식당 등의 야외 좌석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레스토랑 내부에서의 흡연은 예전부터 금지되어 왔지만, 몇몇 레스토랑에서는 바깥의 야외 테라스나 좌석에서 흡연을 허용해 왔었다.

그러나 몽고메리 카운티 시의원 중 한명인 시드니 카츠 의원은 지난 2일 회의에서 테라스나 외부에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금지 법안은 전자담배와 테라스 좌석에서의 수증기 담배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흡연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카츠 의원은 “만약 누군가가 당신 옆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바람이 그쪽으로 분다면, 그 연기는 바로 당신에게 전달된다” 라고 말했다.

또한 카츠 의원은 한 주민이 레스토랑에서의 흡연으로 연기를 들이마시게 되는 비흡연자들에게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 후, 이 법안을 작성했다고 전했다.

현재는 레스토랑 내부 뿐 아니라 강당, 콘서트홀, 강의실 뿐만 아니라 버스 정류장을 포함한 카운티 소유 건물이나 임대 소유 건물에서도 흡연이 금지되어 있다.

카츠 의원은 법안에 대해 항의가 제기된 이후에 집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현재 어느 기관이 이 문제를 해결할지는 불분명하다.

캐디 바 그릴의 주인인 로니 헥맨은 “이 제안된 법안은 흡연과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장소를 제공하는 레스토랑과 어울리지 않는다. 이는 우리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고 불평했다. 헥맨은 자신의 레스토랑이 바쁠 때는 150명이 넘는 사람들이 야외 테라스에서 술을 마시고 흡연을 하며 즐긴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카츠 의원은 법안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의 모든 의견을 듣고 싶다고 전하며, “좋은 토론의 가치가 있다” 고 덧붙였다. 몽고메리 카운티의 거주자들 중 많은 사람들은 법안에 대해 엇갈린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유민 인턴기자

관련 기사보기
명문학교 보내려 ‘거주지 위조’
타이슨스·레스턴 거리주차 유료화
예술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만남’
VA 수질개선 프로젝트 확장
트럼프, 연방정부 ‘셧다운 강행할 듯’
대학생 융자액 ‘위험수위’ 도달
이웃돕기 성금 8000달러 전달
독거노인에 연말선물
법원 ‘오바마케어’ 위헌 결정
연말연시 ‘화재 위험’ 각별히 주의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