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고속도로 작업 인부 뺑소니 차에 사망

10/02/2018 | 07:16:11AM
메릴랜드 관내 고속도로 부근에서 작업을 벌이던 인부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뺑소니 사건은 I-495 벨트웨이와 I-295 하이웨이가 만나는 램프 구간에서 1일 새벽 벌어졌다. 특히 메릴랜드는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이날부터 긴급 차량을 피해가도록 하는 ‘무브 오버’(Move Over) 법을 강화했지만 이를 무색케 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만 것이다.

버지니아 포콰이어카운티에 거주하는 50대 작업 인부는 메릴랜드 교통부 고속도로관리청의 하청을 받은 업체에 속한 인부로 확인됐다. 그는 이날 새벽 2시경 I-295 하행선에서 I-495로 연결되는 램프에서 시설 보수공사를 벌이고 있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I-295를 타고 내려와 현장을 지나던 검은 차량이 인부를 친 뒤 그대로 달아나 I-95 북쪽방면으로 달아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를 당한 인부는 메릴랜드대 프린스조지스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이 사고로 인해 해당 1A 램프는 약 4시간 가량 교통이 통제됐다 월요일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는 오전 6시40분경 재개됐다.

메릴랜드 경찰청은 달아난 사고 차량의 행방을 추적하는 한편 이번 뺑소니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메릴랜드에서는 이달부터 종전의 구급차와 경찰차, 견인차에만 적용되던 무브 오버 법이 도로 공사나 수송 차량 등으로까지 대폭 확대됐다. 이는 긴급 차량이 도로 변에서 작업이나 공무 수행 중일 경우 위험 방지를 위해 다른 차량들이 바로 그 옆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차선 멀리 옮겨 가도록 규정한 법이다.

정 에스더 기자

관련 기사보기
워싱턴 DC, 조기 대학 프로그램 실시
불법 입국자 단속 강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이름 새긴다
페어팩스 경찰 ‘바디캠’ 도입한다
연말연시 부동산 시장 ‘흐림’
식품 가격담합 마침내 ‘철퇴’
전국체전 미주대표 탁월한 성과 화제
“한인사회 권익‧발전에 노력 다하겠습니다”
버지니아 ‘로켓기지’ 건설
허리케인 이후 플로리다 약탈범 ‘기승’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