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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미국인 8만명 사망

10/02/2018 | 07:15:43AM
2017 독감 시즌이 워낙 전국적으로 극심한 피해를 야기하며 지나갔기 때문에 정부 보건당국은 올해에는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여러 차례 미디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최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2017 독감 시즌에 전국적으로 8만명의 미국인들이 숨졌다고 추산된다는 새로운 내용의 리포트를 공개했다. 추산 사망자 숫자에는 독감 합병증으로 숨진 사람들도 포함됐다.

이 수치는 최소 지난 40년 이래 가장 많은 사망자 숫자이다. 또한 CDC의 대변인은 “2017년 독감 시즌에 숨진 어린이들의 80%가 백신 주사를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CDC 독감부서의 앨리샤 프라이 박사는 “지난 해의 사례는 독감이 얼마나 심각할 수 있는지 여실히 우리에게 보여줬다”며 모든 사람들이 독감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권유했다.

올해 독감 시즌도 많은 환자들이 발생할 것으로 벌써부터 예상되고 있다. 통상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신체 증상이 발열과 기침이다. 의사들은 손을 깨끗하게 잘 씻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독감 예방 효과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만약 독감에 감염되면 반드시 집에 머물러야 한다. 의사들은 최소한 할로윈 전에는 모든 사람들이 독감 백신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CDC측이 독감 백신 접종을 맞지 말 것을 권유하는 연령은 오직 생후 6개월 이하 갓난아기들 뿐이다. CDC는 “독감은 건강한 사람도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라며 “백신 접종이야말로 독감으로부터 가장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최선책”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독감에 감염됐을 경우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천식, 당뇨 및 만성 폐질환을 앓는 사람들 ∇임신여성 ∇65세 이상의 사람들은 반드시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또한 천식과 당뇨 및 만성폐질환 환자들을 돌보거나 함께 거주하는 사람들도 백신을 반드시 맞도록 한다.

한편 지난 시즌 독감은 조지아주를 포함해 전국 50개 주 가운데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하와이주와 최북단 워싱턴 주를 제외한 48곳을 강타했다. 미국령 푸에르토리고도 예외가 아니었다.

박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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