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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마약 복용 ‘매우 심각’

09/20/2018 | 07:37:27AM
DC에서 “합성 대마초”로 통용되는 마약의 종류 K2로 인해 수백명의 사람들이 과다 복용 증상이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DC소방구조국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244건의 과다복용 사례가 발생했으며, 하루에만 80건이 넘는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전했다.

DC 소방구조국 대변인은 “우리는 81명의 환자를 치료했고 65명을 이송했다”고 하며, “현재 검시관은 최근 사망자 5명이 K2의 복용과 사망이 관련이 있는지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합성 대마초(synthetic cannabis)”라 불리지만, K2나 스파이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약물은 실제 대마초와는 매우 다르다. 이 약물들은 대마초를 흉내내기 위해 건조된 식물 재료에 다양한 합성 물질을 뿌려 제조되며, 그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앞서 뮤리엘 바우저 DC 시장은 “시 법의학부가 무엇인지 밝히기 위해 현재 노력 중이다”며, “확실히 알아내기 위해 거대한 팀을 구성했다” 고 전했다. 지난 주말, 바우저 시장은 치명적인 약물인 K2가 DC 지역으로 배포되었을 것이라며 경고한 바 있다. 이에 바우저 시장은 약물의 과다복용 증상으로는 구토, 의식 상실, 정신 상태 변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7월 중순 이후 DC지역에서 K2로 인한 과다 복용 사례가 약 1200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구조국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으면 911에 전화하라” 고 당부했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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