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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빗겨 갔어도 “안심 못한다”

09/18/2018 | 07:32:46AM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를 할퀴며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낸 플로렌스가 열대성 저기압으로 바뀐 뒤 위싱턴 일원을 통과하면서 곳곳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7일에 이어 18일에도 워싱턴 일원에 집중호우가 이어진다며 곳에 따라 홍수로 인한 침수 등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DC 전 지역은 물론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와 알링턴, 페어팩스, 프린스윌리엄, 라우든, 포키어, 컬페퍼, 라파하녹, 매나사스, 프레더릭, 워렌, 클라크, 오랜지 카운티 등에 대해, 메릴랜드는 볼티모어, 하워드, 캐로라, 몽고메리, 프레더릭 카운티 일대에 각각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에는 18일까지 최대 3인치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I-95 고속도로 왼편 지방에 폭우가 집중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플로렌스의 여파로 워싱턴 일원에 50여 차례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며 이에 대한 주의도 여전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버지니아 주도인 리치몬드 지역에도 17일 오후 토네이도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건물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플로렌스의 풍속은 현재 시간당 30마일로 곳에 따라 기습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여전히 매우 위협적이라는 게 기상당국의 설명이다.

플로렌스는 앞서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 2개 주에서 최소 16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여기에 노스캐롤라이나의 케이프피어강은 41피트까지 수위가 높아지면서 범람했다.

기상청은 화요일까지 비가 내린 뒤 수요일부터는 맑은 날씨를 되찾겠으며, 기온도 화씨 80도대로 다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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