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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한인 인구 늘었다

09/14/2018 | 07:23:10AM
워싱턴 일원 한인 인구가 지난해 1만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버지니아와 DC 인구는 늘어난 반면 메릴랠드의 인구는 소폭 감소하는 등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연방센서스국이 13일 발표한 ‘2017 아메리칸 지역사회 조사(ACS)’를 본지가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워싱턴 일원 한인 인구는 13만3128명으로 지난 2016년 12만4801명에 비해 8300여명 증가했다.

특히 버지니아의 지난해 한인 인구는 7만8571명으로, 1년 전 7만946명에 비해 8000명 이상 늘어, 워싱턴 일원 한인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버지니아의 지역별 한인 분포 현황을 보면 페어팩스카운티에만 4만4710명이 모여 있어, 주내 한인 인구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중 센터빌 지역에만 1만3791명이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6년 7900여명에 비해 40% 가량 증가한 것이다. 페어팩스카운티의 2016년 한인 인구도 4만 명을 넘지 못했었다.

버지니아에서는 이와 함께 라우든카운티에만 7575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내 전체 한인 인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라우든의 한인 역시 2016년 3566명에서 2배 이상 폭증해 최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밖에 프린스윌리엄카운티에 4531명이, 알링턴카운티에도 2550명의 한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 역시 한인 인구 수는 1년 만에 적잖이 증가했다.

반면 메릴랜드 한인 인구는 소폭 감소해, 인접 버지니아 주와 차이를 보였다. 메릴랜드의 지난해 한인 인구수는 5만637명으로 1년 전인 2016년의 5만1068명에 비해 400명 이상 줄었다.

메릴랜드의 지역별 한인 인구 현황을 보면 우선 몽고메리카운티에 1만8131명이 거주해 주내에서 가장 많은 세력을 과시했다.

또 몽고메리 최대도시 락빌에만 1178명이 거주해, 이곳에는 1년 만에 오히려 100여명 늘었다. 몽고메리카운티의 2016년 한인 인구수는 거의 2만 명에 육박했었다.

이와 함께 하워드카운티에도 지난해 1만2262명이 거주해 1년 전의 1만3187명에 비해 다소 줄었다. 하워드에서는 단연 엘리컷시티에 5775명의 한인이 살고 있어 가장 많았으며, 컬럼비아에도 2095명의 한인들이 모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들 지역 모두 1년 전에 비하면 한인 인구는 감소한 편이다.

이밖에 볼티모어카운티에 5624명, 프린스조지스카운티에 3822명의 한인들이 각각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이한 것은 과거에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했던 이들 지역은 주내 추세와 달리 한인 인구가 오히려 증가했다는 점이다. 메릴랜드의 대도시 볼티모어시에도 지난해 2141명의 한인들이 둥지를 틀면서 2016년 1800여명에 비해 증가했다.

한편 DC 내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 수도 지난해 3920명으로 집계돼 2016년 2787명에 비해 1260여명이나 증가했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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