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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카지노 사기도박 직원 ‘유죄’

09/13/2018 | 07:13:39AM
메릴랜드의 한 카지노 사업장에서 ‘바카라’ 딜러로 일했던 남성이 사기도박 일당에 가담해 100만 달러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밍장이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11일 연방법원에서 카지노 사기도박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시인함에 따라 최대 징역 5년형에 처해지게 됐다.

법원 소장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 9월 카지노장을 찾은 일당에게 큰 돈을 딸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참가자들이 배팅을 하기 전에 뒤섞지 않은 카드를 보여줌으로써 패를 알아맞추도록 하는 수법을 이용했다.

검찰은 이들 일당이 이같은 사기도박 수법으로 MGM 측에 입힌 손실액은 100만 달러가 넘는다고 밝혔다.

법원 문서에는 장 씨가 근무한 카지노 사업장의 명칭은 나와 있지 않지만 MGM 측은 성명을 내고 장 씨가 자신들의 사업장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성명은 그러면서 장 씨가 더 이상 MGM에 고용돼 있지 않으며, 업소에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에 최대한 협조해 왔다고 밝혔다.

장 씨에 대한 최종 선고공판은 내년 1월 31일로 예정돼 있다. 메릴랜드 복권게임통제청 대변인은 장 씨의 카지노 딜러 라이센스를 취소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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