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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운전자들에 보상해 드려요”

09/12/2018 | 12:00:00AM
워싱턴 일원 전기공급업체인 펩코(Pepco) 사가 전기자동차(EV) 충전소를 설치하는 가정용과 상업용 전기 이용 가입 고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펩코는 아울러 DC 전역에 공공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펩코는 이같은 제안서를 DC 공공서비스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제안 내용은 전기 교통수단 선택에 대한 접근성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다.

만일 가정이나 사업장 내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부여하게 될 인센티브 정책 가운데는 전기요금을 낮춰주거나 크레딧 혹은 리베이트 등의 혜택도 포함돼 있다. 펩코 측은 이같은 인센티브 프로그램 예산은 총 152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센티브 내용을 보면 우선 전기자동차를 소유한 가정용 가입자들의 경우 전기 사용량이 가장 많은 피크 시간 이외에 차량 전지를 충전할 때 전기요금을 낮춰줄 계획이다.

또 최대 50명의 주거용 가입자들은 집에 2급형 스마트 충전장치를 설치할 경우 장비와 설치비의 50%를 감면해 준다.

펩코는 아울러 장애인 가입자들의 경우 충전소 설치비의 50%를 감면해 준다. 이중 20% 가입자들에게는 100% 무료로 충전소를 설치해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DC 주거지 내에 35개의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DC 주요 지역에는 20곳의 고속 충전소도 설치한다.

또한 상업용 가입자들이 충전소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는 100% 면제, 충전 요금은 50%까지 감면된다. 이밖에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관과 단체들에 1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연방 에너지부에 따르면 2016년 현재 주민 1000명당 전기자동차 보유 수가 DC 보다 더 많은 곳은 전국 8개 주에 불과하다.

앞서 올해 펩코 사와 DC 교통부는 14대의 서큘레이터 전기버스를 도입했다. 이 전기버스는 1차례 충전 만으로 250마일까지 운행 가능한 전국 최대 규모의 전기버스 규모를 자랑한다.

한편 자동차 제조업체인 BMW와 니산 자동차는 올해부터 펩코 사의 전기 이용 가입자들이 특정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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