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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 스프레이로…

09/06/2018 | 07:23:02AM
가을철이 다가옴에 따라 보건분야 전문가들은 대중들에게 백신 예방접종으로 독감을 예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주사 맞기를 두려워하거나 꺼리는 사람은 코로 흡입하는 스프레이 백신이 선택사항이 될 수 있겠다.

플루미스트(flu mist)로 불리는 스프레이형 백신은 그동안 H1N1형 플루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 관련 자료들을 다시 검토해 본 결과, 이제는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도 가능한 선택이라고 밝히고 있다. 국립알러지감염질환기구(NIAID) 측도 만일 플루미스트를 원하고 이에 해당하는 적절한 연령 범위에 속해 있다면 그럴 수 있다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플루 감염을 막아 주는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는 임신하지 않은 2세에서 49세까지 연령 층에 모두 권고되고 있다.

다만 의학적으로 특이 체질을 가진 일부 사람들은 스프레이형 플루 백신을 받아서는 안된다.

CDC는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사람,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적인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플루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록 100% 효과적인 백신은 없다 하더라도 일정부분이라도 예방하는 것은 무방비상태로 방치하는 것보다 항상 낫다고 지적한다.

지난해의 경우 백신이 플루 인플루엔자에 적절한 효과를 내지 못해 독감 환자들이 급증했었다. 이는 이른바 ‘미스매치’(mismatch) 현상 때문으로 그해 유행할 플루 종류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올해 백신의 경우 매치가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겨울을 지나고 있는 남반구 호주의 경우 비교적 무난하게 지나가 주목된다.

보건 관계자들은 이에 따라 올해 미국을 비롯한 북반구에도 조용하게 지나가기 만을 바라고 있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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