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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즈’ 워싱턴 운전자 편의 기능 신설

08/20/2018 | 07:15:47AM
구글이 인수해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 앱, 웨이즈(Waze)가 워싱턴 일원 이지패스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몇 가지의 수정 사항을 내놓았다.

웨이즈 내비게이션 앱은 소셜 기능이 접목된 앱으로 전세계서 약 4700만 명의 가입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웨이즈는 사용자들로부터 얻은 매핑 데이터를 실시간 생성해 교통사고나 체증, 주유소 위치, 개스 가격, 공사중인 도로 등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유료화 도로와 관련한 기능은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아, 이지패스를 갖추지 않았거나, 이를 모르고 유료도로 구간에 진입했다가 원치 않는 요금이나 벌금이 부과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유료 도로운영 회사인 트랜스어반(Transurban) 측은 “이제 사용자가 웨이즈 앱의 설정으로 들어가 내비게이션 항목에서 유료차선을 활성화시키지 않는다면, 웨이즈는 유료 고속도로로 안내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여러 내비게이션 앱들이 자동으로 사용자들을 유료차선으로 안내하는 이유는 유료차선을 통해 가장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구글맵의 경우 운전자들을 의도치 않게 유료차선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많아 당황하도록 만든다.

물론 유료차선의 경우 더 빠르게 이동할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사용자가 이지패스가 아예 없거나 이지패스가 있더라도 플렉스(E-ZPass Flex)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막대한 벌금이나 적잖은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

웨이즈 사는 사용자가 앱 내에서 이를 조정할 수 있도록 간단한 사용법이 담긴 동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앱에서 이지패스 또는 이지패스 플렉스를 추가하려면 설정으로 들어가 선택하면 된다.

한편 구글은 지난 2013년 웨이즈를 페이스북의 인수가보다 2억달러가 더 많은 13억 달러를 제시해 인수에 성공했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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