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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에 빈 사무실 남아 돈다

08/17/2018 | 07:30:46AM
워싱턴 일원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조만간 사무실 공급 과잉사태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회사인 콜리어스 인터네셔널(Colliers International)이 최근 발표한 분기별 보고서에 따르면,DC 지역 사무실들의 2분기 임대료는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워싱턴 사무실 시장으로 다소 쏠린 모습이었다.

특히 지난 분기에는 메트로역 인근 사무실 공실률이 전 분기에 비해 14.7% 증가했다.

DC의 경우 2분기에 160만 스퀘어피트가 넘는 신규 사무실 공간이 제공됐다. 이는 이전 5분기의 합계보다 큰 수치이다. DC 자체의 사무실 공실률은 2분기 12.9%로 전년도의12.1%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Colliers는 분기별 보고서에서 “새로운 사무실 공급의 영향에 대해 이전에 제기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임대료는 스퀘어피트 당 48.30달러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2분기에 A등급 사무실의 평균 임대료는 스퀘어피트 당 61.40달러였으나 센트럴 비즈니스와 이스트 앤드 지역 역세권에서는 스퀘어피트 당 최대 5달러까지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2분기 DC에서 가장 비싼 임대계약은 1001 펜실베니아 애비뉴에서 20만 스퀘어피트 임대 계약을 맺은 투자회사 칼라일 그룹(The Carlyle Group) 사무실 건물이었다.

이에 따라 사무실 임대사업자들은 기존 사무실 재고들과 새로운 사무실 공간이 늘어나면서 공급 과잉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Colliers 측은 “DC 일원은 사무실 시장 중에서 임차인들에게 가장 관대한 우대책을 가지고 있는 시장 중 하”라며, “DC 내 480만 스퀘어피트에 이르는 사무실 공간은 임대료를 내리거나 인센티브를 늘려 경쟁력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참고로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지역 사무실 건물들도 160만 스퀘어피트로 공간이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말까지 완공이 예상되는 캐피탈원의 100만 스퀘어피트 규모 새로운 본사 건물까지 포함하는 수치이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사무실 시장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1 스퀘어피트 당 평균 88.11달러로 워싱턴 평균 사무실 임대료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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