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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기간 초과 한인 ‘급증’

08/10/2018 | 07:50:31AM
지난해 미국을 방문한 한국인들 가운데 입국 서류에 기재된 체류기간을 넘긴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2017년 회계연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체류기간을 넘긴 한인(I-94 작성 기준‧모든 비이민비자 포함)은 총 9608명이었다. 이는 2016년(5875명)에 비해 63% 가량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미국을 방문한 비이민비자 소지 한국 국적자는 총 250만7644명이었다. 이같은 방문객 수는 2015년 194만6887명, 2016년의 219만1485명에 이어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체류기간을 넘기는 방문객들도 증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인 방문객들을 분기별로 나눠보면 지난 4분기의 경우 총 71만1421명으로 이는 1분기(58만1655명), 2분기(59만4458명), 3분기(62만110명)에 이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비이민비자로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 국적자가 늘면서 출입국신고서 작성시 정보를 잘못 기재한다거나 체류 기일을 넘기는 경우가 많아 추후 이민신청 등 신분 변경시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9일부터 이민서비스국이 유학(F), 교환 방문(J), 직업훈련(M) 등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시행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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