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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인 과학기술인들 뉴욕에 모였다

08/02/2018 | 07:27:11AM
재미 과학기술인들의 최대 연례행사인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일명 ‘UKC 2018’이 1일 뉴욕 소재 세인트존스 대학에서 개막돼 오는 4일까지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 학술대회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혁신’으로, 세계적 과학기술 석학들과 정책결정자 등 1000여명이 모여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과학기술 영역별 기술 심포지엄과 주제별 포럼을 진행한다.

앞서 학술대회 개막전 행사로 한국과학기술한림원(KAST) 회원들과 미과학한림원(NAS) 회원들, 재미 과학기술 석학들이 참여한 ‘프론티어 과학자 워크숍’이 이틀 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한국의 과학기술 전공 대학원생과 박사후 과정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글로벌 차세대 과학기술리더 교류 프로그램’과 고등학생들의 과학기술리더쉽 함양을 위한 ‘청소년 과학기술 지도자 캠프’도 각각 진행되고 있다.

특히 개막식에는 유영민 한국 과학기술정통부장관과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민주, 뉴욕주 6지구), 론 김 뉴욕 주하원의원 등이 축사했다. 유영민 장관은 개막식 후 ‘5G 시대로 열어가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학술대회 기조연설자로는 AI 와 로보틱스 분야 세계적 석학이자 삼성 부사장으로 영입된 대니얼 리 코넬텍(Cornell Tech) 교수와 아시아인 최초의 미주리대 총장인 최문영 총장, 타임지 선정 세계적 발명품 ‘치타로봇’을 개발한 로보틱스 분야 석학 김상배 MIT 교수가 강연한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산업의 현황과 동향에 대한 연설도 기조세션에서 진행된다.

‘UKC 2018’ 은 과학기술 분야 전공자들 뿐아니라 지역사회로의 과학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에 최초로 퍼블릭 세션을 마련해 주민 300여명이 석학들의 강연을 듣고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워싱턴에 본부를 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서광순)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회장 김명자), 한미과학기술협력센터(KUSCO, 이사장 노정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UKC 2018’은 한국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초과학연구원(IBS),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주요 기관들은 물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고려대, 한양대, 포스텍 등 교육기관, 그리고 LG, CJ 제일제당, SK 이노베이션, GS칼텍스 등 기업체들이 후원하고 있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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