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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군 희생·노고에 감사”

08/02/2018 | 07:26:36AM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사진)와 유미 호건 여사가 오는 9일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들을 관저에 초청해 환영식 및 축하행사(“Welcome Home, Korean War Veterans” Celebration)를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참전용사협회(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와 주미한국대사관의 협조로, 메릴랜드 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호건 주지사실은 “호건 주지사가 한국전 참전 미 용사들을 환영하고 영예를 드높이기 위해 주최하는 첫 행사이니 만큼 많은 관심과 호응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행사에서 호건 주지사는 윌리엄 E. 웨버 전 대령을 비롯한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주지사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들의 노고와 헌신, 희생을 기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조윤제 주미대사와 한미 군 고위 간부들도 초청돼 참석할 예정이다.

메릴랜드 주에서 그동안 베트남 참전 용사들을 위한 환영행사는 있었지만,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위로하고 축하하는 공식 행사는 없었다.

이는 ‘한국사위’로 정평이 나 있는 호건 주지사가 역대 주지사들 가운데, 처음으로 마련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호건 주지사는 한국계인 유미 여사를 아내로 맞아 그간 한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한껏 표출해 왔다. 음력설 기념행사와 미주한인의 날 행사, 태권도의 날 개설, 주지사배 태권도대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호건 주지사는 오는 11월 6일 메릴랜드 선거에서 주지사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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