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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법무부, 최저임금 위반업소 적발

07/10/2018 | 07:21:19AM
칼 A. 레이슨 DC 법무장관은 직원들에게 임금을 적게 주고 법적으로 보장돼 있는 유급 휴가를 제공하지 않은 카페 업소 터닝 내츄럴(Turning Nautral)과 제리 에반스 업소 대표를 적발해 고발조치했다고 발표했다.

터닝 내츄럴은 DC에서 과일과 야채 주스, 건강식품 등을 파는 카페 체인점으로, 캐피톨 힐과 아나코스티아 내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쇼우 지역까지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이 업소는 메릴랜드에도 체인점을 두고 있다.

레이슨 장관은 “터닝 내츄럴은 직원들을 착취한 채 DC 모든 고용주들이 따라야 하는 기본금과 초과근무 시간, 병가 등 유급 휴가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며 “임금을 착취하는 것은 불법인 만큼 이는 묵인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법무장관 사무실은 또 피해를 입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전적, 인도적 구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DC 고용서비스국이 터닝 내츄럴에 대한 익명의 불만사항을 접수한 뒤 조사에 착수하면서 이뤄졌다. 에반스 대표는 지난 2016년 3명의 직원들에게 최저 임금을 지불하지 않은 것에 대한 행정명령을 받고도 이를 묵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OAG가 제출한 공식 고소장에는 DC내 다양한 터닝 내츄럴 지점의 3명의 직원들의 불만 사항이 열거되어 있다. 이중 오네샤 반스라는 이름의 직원은 2017년 3월부터 10월까지 터닝 내츄럴에서 교대 근무자로 근무하는 동안 2017년 7월 1일부터 최저 임금이 12.50달러로 인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당 11.50달러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DC는 이달부터 시행된 임금개정법에 따라 모든 사업장에서 시간당 13.25달러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야 하며 2020년이면 시간당 15달러로 인상된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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