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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훈련 중단, 비용절감 얼마?

07/10/2018 | 07:18:10A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12 미북정상회담 직후 밝힌 한미 연합훈련 중단 방침에 따라 미국이 아낀 비용은 1400만 달러 가량이라고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9일 보도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로버트 매닝 국방부 대변인이 확인해 준 추정치에서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을지프리엄가디언(UFG) 한미 연합훈련 중단 결정으로 약 1400만 달러를 절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북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북한과 협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사훈련을 하는 것이 부적절하고 매우 도발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미군과 한국군의 연합훈련 중단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트위터를 통해서도 “워게임(war game)을 하지 않음으로 인해 엄청난 돈을 아낄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1400만 달러라는 액수와 관련, 뉴스위크는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국방부가 올해 2월 당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미군 주도로 진행된 IS(이슬람국가) 격퇴 작전의 일일 소요 비용으로 같은 금액을 추산한 바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2014년 ISIS 격퇴 임무를 시작한 이후로 182억 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보도돼 왔다.

1400만 달러는 또 국방예산인 7000억 달러의 약 0.002%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뉴스위크는 전했다.

이런 가운데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3차 방북에서도 북한 비핵화에 대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속한 공화당은 물론 그간 트럼프 대통령의 우군 매체인 폭스뉴스에서 조차 비판론이 제기되고 있다. 상원 정보위원회 로이 블런트(공화) 의원은 최근 NBC방송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을 중 단한 것은 실수”라며 “우리의 동맹국인 한국과 (군사적) 상호운영 능력을 포기하겠다는 것에 매우 반대한다”고 말했다.

물론 상대당인 민주당 하원 외교위 소속 테드 리우, 제리 코널리, 디나 타이터스 하원의원 등은 앞서 지난6일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에게 편지를 보내 “북한의 계속된 기만이 비핵화 회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고 밝힌바 있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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