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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격리시설 “최고 수준”

06/29/2018 | 07:10:49AM
미국에 불법으로 입국한 후 남부 멕시코 국경에서 부모와 헤어졌던 어린이들이 미 전역의 시설에서 대기인 가운데 북버지니아 한 시설에도 15명의 어린이들이 현재 수용돼 있다.

버지니아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소속 마크 워너 연방 상원의원은 27일 버지니아 브리스토에 위치한 청소년 수감시설인 ‘유스 포 투모로우’를 방문해 관리 실태와 내부 상황 등을 기자들에게 발표했다.

워너 의원은 “내가 방문해 본 적이 있는 시설 중 브리스토 시설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전국에 있는 모든 청소년 시설이 이정도 수준에 이르기를 바라고 기도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워너 의원은 또 브리스토 시설이 청결하고 알맞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아이들이 필요한 건강 관리와 교육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곳에 수용된 아이들은 정기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필요한 곳과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전화를 사용할 수도 있다.

‘유스 포 투모로우’ 시설은 국내에서 위험에 처하고 문제가 있는 약 50명의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지만, 연방 보건복지부와의 계약을 통해 약 110명의 이민자 어린이들 또한 수용하고 있다.

이 중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무관용 정책에 따라 15명의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분리돼 있다. 워너 의원은 이 아이들의 신원이 확인됐고 부모나 가족과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스 포 투모로우’ 시설의 이민자 아이들은 평균 50일 이내에 스폰서를 받거나 가족과 재회하고 있다. 이들 밀입국 격리 아동을 수용하는 시설은 버지니아에 4곳, 메릴랜드에 2곳이 있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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