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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국학교 새학년도 예산 늘린다

06/18/2018 | 07:54:34AM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WAKS, 회장 김명희)의 제37회 정기총회가 16일 개최돼 새회계연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예산안을 심의했다.

김명희 회장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2018 워싱턴협의회 총회에서 확정된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우선 다음달 19~21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36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 참가가 있다.

이 대회에서는 특히 한국의 사이버 외교사절단을 표방하는 민간 단체 반크 회원들이 강사로 초빙돼 한국학교 교사를 한국 홍보사절단으로 양성하자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 18일(토)에는 서울장로교회 소재 서울한국학교에서 가을학기 교사연수회가 개최된다. 해마다 가을학기 교사연수회는 각급 한국학교의 새학년 시작과 함께 새로 참여하는 교사들과 기존 교사들에게 올바른 교육 커리큘럼과 사업 방향을 전달하고 효율적인 교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협의회에서는 이에 따라 가을학기 교사연수회에서 분반강의 진행을 맡을 강사들을 모집하는 가운데 각 한국학교의 추천을 받은 강사 후보 명단이 이날 총회에 제출됐다.

또 11월 3일(토)에는 백일장∙글짓기 대회(필그림한국학교), 12월 8일(토) 제30회 교사의 밤(중앙한국학교)을 끝으로 올해 사업은 모두 마무리된다. 이밖에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으로는 봄학기 교사연수회(2/23, 성김안드레아한국학교), 한국어 모의고사(3/22~24), 시낭송 동화구연 나의 꿈 말하기 대회(4/6), 낱말대회 및 학예발표회(5/4, 휄로십한국학교) 등이 계획돼 있다.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는 이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집행할 예산안으로 7만9400달러를 확정했다. 이 중 가장 행사규모가 큰 교사연수회에에는 1만6000달러의 예산이 배정됐다.

워싱턴협의회의 재정은 상당 부분 한국 정부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올해 한국 재외동포재단에서 지원되는 한국학교별 예산이 다소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희 회장은 “재외동포재단의 학교별 지원금이 인상돼 감사하다”면서도 “한정된 예산으로 사업 운영이 쉽지 않은 만큼 이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독지가 분들의 후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폴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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