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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심야 축제장 총격… 23명 사상

06/18/2018 | 07:52:58AM
뉴저지 주도인 트렌턴의 한 문화축제에서 심야에 총격 사건이 일어나 최소 1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 수천명이 어우러진 흥겨운 주말 축제가 폭력과 총탄으로 얼룩져 유혈의 현장으로 변했다.

사건은 17일 새벽 2시 45분경 트렌턴 남부 로블링마켓에서 개최된 문화축제 철야 행사장에서 일어났다. 축제는 토요일인 16일 오후 시작돼 철야로 진행돼 일요일 오후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다. 지역 주민 수천 명이 몰렸다. 경찰은 축제 참가자를 1000 명으로 추산했다.

축제는 밤새 현지 토착 예술가들의 미술 작품과 음악 공연을 보면서 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먹고 마시는 형태로 진행됐다. 새벽까지 흥이 이어지는 도중 갑자기 창고 쪽에서 총성이 들렸다. 창고 안에서 몇 명이 싸움을 벌였고 주먹을 주고받다가 총을 꺼내 든 것이다.

총격 용의자인 33세 남성은 경찰의 대응 사격으로 현장에서 사살됐다. 다른 총격범 한 명은 경찰에 붙잡혀 구금됐다. 머서카운티 검찰은 “주민 간의 다툼에서 총격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22명이 부상했고 17명은 총격으로 다쳐 병원으로 옮겼다”면서 “거대한 범행 현장”이라고 말했다.

부상자 중 4명은 중태이며 13세 소년이 총에 맞아 위독한 상태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에릭 잭슨 트렌턴 시장은 “한 마디로 트렌턴의 비극이다”라고 말했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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