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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열차 탈선은 ‘폭우 탓’

06/14/2018 | 07:29:35AM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의 한 교량에서 지난달 발생했던 화물열차 CSX의 탈선 사고 원인은 폭우로 인해 선로를 지탱하고 있던 바위가 떨어져 나가면서 비롯됐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립교통안전위원회회(NTSB)의 최신 예비보고서에 따르면 거의 2마일에 달하는 화물열차 아래에서 26피트 길이의 곡선 구간이 이를 대부분 지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집중호우와 폭풍우가 며칠간 계속돼 탈선을 일으켰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이곳에는 연속 10일간 5.5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거듭된 폭우에 선로를 지탱하고 있떤 바위들은 본래 있어야할 곳에서 1.5피트나 낮은 곳까지 쓸려 내려갔다. 조사관들은 이제 사고의 근본 원인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신호 시스템과 트랙 엔지니어링 문제, 그리고 가능한 기계적 또는 장비 문제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액은 최대 700만 달러로 추산된다. 여기에는 열차가 아래 지반으로 떨어지면서 비틀어진 손실 비용까지 포함돼 있다.

지난 5월 19일 노스캐롤라이나 로키마운트를 향해 남부 방향으로 달리던 열차는 167개의 차량이 연결된 채 시속 38마일의 속도로 사고 현장을 달리고 있었다.

그러다 해당 커브 구간에서 42번째에서 66번째까지의 열차가 탈선을 일으켰고, 89번째에서 94번째의 차량들은 트랙에서 조금 더 떨어진 곳까지 벗어났다. 다행히 해당 칸에는 아무도 탑승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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