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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교사를 ‘한국 홍보대사’로

06/14/2018 | 07:28:45AM
한국의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오는 7월 16∼21일 시카고에서 한글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한국 홍보대사’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반크 측은 이 기간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주최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800여 명의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전 세계 초‧중‧고교 세계사 교과서와 지리 교과서, 백과사전 등 웹사이트에서 독도와 동해, 한국 역사를 제대로 알려 나가는 방법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미 교과서와 세계지도, 다양한 사이트에 기술된 잘못된 한국의 역사를 바로잡는 법,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알리는 구체적인 실행법, 한국 문화를 미국인에게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미국에서 한국의 국가브랜드와 이미지를 높이는 다양한 실천 사례 등도 알려준다.

반크는 지금까지 제작한 다양한 독도와 동해, 한국 역사 홍보자료와 책자 등을 소개하는 동시에 참가자 전원에게 독도와 동해가 표기된 영문 한국지도와 세계지도, 한국 역사 자료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반크는 이와 별도로 시카고 박물관, 도서관, 서점 등지를 방문해 한국 관련 전시물, 교과서, 책자 등을 수집해 오류가 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기태 반크 단장과 연구원들은 미국 방문에 앞서 ‘신 헤이그특사단’을 구성했다. 1907년 고종황제가 을사늑약의 무효를 선언하고 일제 침략을 고발하기 위해 이준, 이상설, 이위종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로 파견한 사건에 착안해 만들었다.

이 특사단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코넬대, 조지타운대, 워싱턴 한국문화원, 중국 베이징대, 상하이 한국국제학교, 상하이외국어대, 난징대, 몽골의 국제대, 울란바토르대, 후레대,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 외국어대, 부하라 제19 청소년학교, 한국교육원을 찾아가 한국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앞서 반크는 지난해 미 초‧중‧고교 교사와 학생들에게 한국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맞춤형 모바일 사이트(usa.prkorea.com)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미국 교실에서 한국을 배우게 해요’라는 이름의 이 사이트는 학생들이 더 쉽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미국의 인물, 지명, 장소, 역사와 관련 있는 한국 내용을 우선 발굴해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초‧중‧고교와 대학교 세계사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서양의 위인과 문화유산을 한국과 비교하는 방식을 택해 친근감 더했다.

가령 ‘사회 문제’에서는 버지니아주에서 동해 병기 법안이 통과한 사례를 통해 미 교과서의 동해 표기 반영이 왜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한국 전쟁’ 부분은 미 전쟁영웅 김영옥 대령의 일대기를 소개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 당시 연설문에서 언급된 한국 전쟁에 대한 양국의 우정을 담았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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