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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전세계 공항 중 하위권

06/07/2018 | 07:30:11AM
전 세계 141개 공항 가운데 인천공항의 최근 순위가 81위에 그쳤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 항공기 결항‧지연에 따른 승객들의 배상소송을 대리하는 미 업체 ‘에어헬프(Airhelp)’가 발표한 2018년 평가보고서에서 인천공항은 81위, 김포공항은 27위를 기록했다.

인천공항은 서비스 점수가 상위 2위였고 승객 평가점수는 7위였지만, 낮은 정시운항률이 종합 순위를 끌어내렸다.

에어헬프는 공항들의 정시운항률과 서비스의 질, 온라인 평가들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지만 운항률과 서비스에 더 역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에서 10대 우수공항은 하마드(카타르), 아테네(그리스), 도쿄 하네다(일본), 창이(싱가포르), 나고야 추부(일본), 비라코포스(브라질), 암만 퀸 알리아(요르단), 과라라페스(브라질), 퀴토(에콰도르) 순이었다.

반면 하위 공항들에는 영국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들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에어헬프는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의 공항들은 근사한 시설을 갖추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기상 악화에 따른 연발착 탓에 상위권에 오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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