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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센터 대규모 확장

06/07/2018 | 07:29:19AM
케네디센터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설 확장공사가 그 위용을 처음으로 드러냈다. 이번 공사는 케네디센터가 건립된지 47년 만에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것이다.

내년 9월 완공을 앞두고 케네디센터 측은 5일 언론사 취재기자들을 초청해 공사 진행상황을 공개했다. 케네디센터는 4.6에이커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를 ‘생동감 넘치는 극장’, ‘가상 교육센터’, ‘역동적이고 유기적인 공간 을 갖춘 열린 무대’ 등 다양한 미사여구로 홍보했다.

드보라 루터 센터장은 “이번 공사의 목표는 관객과 예술가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고 밝혔다.

루터 회장은 특히 “점점 더 많은 관객들이 예술과 서로의 관계를 갈망하고, 예술가와 예술단체들은 창조적인 노력을 육성할 맞춤식 공간을 원한다”며 “이번 시설 확장공사로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인 독창적인 디자인을 통해 이러한 여러 요구들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 외곽에는 웰컴 파빌리온과 스카이라이트 파빌리온, 그리고 포토맥 강이 내려다 보이는 리버 파빌리온 등 3개의 지상 파빌리온이 추가됐다. 또 새로운 인테리어 공간 7만2000평방 피트를 포함하는 이번 확장공사의 설계와 건설 비용은 약 1억 7500만 달러가 모금된 가운데 총 2억500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새롭게 확장하는 케네디센터는 2500 평방피트의 공연장과 3개의 새로운 리허설 및 다목적 공간을 갖추는 것은 물론, 공연과 수업, 기타 행사를 위한 11개의 다용도 공간, 1600개의 테라스 좌석을 갖춘 대형 야외 관람 공간, 13만 평방피트의 조경과 정원등을 갖추게 된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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