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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사전진단 ‘신기술’ 발견

06/01/2018 | 07:29:46AM
10개의 다른 암에 대해 혈액검사를 하면 환자가 증상을 보이기 전에 암을 찾아낼 수 있는 획기적인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액체생검’(liquid biopsy)으로 불리는 이 기법은 혈액 내 암세포에서 추출한 작은 조각의 DNA를 감지함으로써 암을 찾아낸다. 이 기법은 특히 난소암과 췌장암 발견에 특히 좋은 성과를 냈다.

연구팀은 16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면밀히 조사했다. 이들 가운데 749명은 조사 당시 암에 걸리지 않았으며 아무런 처방도 받지 않았다. 878명은 최근 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기법은 췌장암과 난소암, 간암, 담낭암을 진단하는 데 더 정확했다. 5명 중 4 명꼴로 이들 질병에 걸린 환자를 정확하게 찾아냈다. 다만 림프종과 골수종을 진단하는 데에는 좀 부정확했다. 진단확률은 각각 77%와 73%였다. 또 폐암 진단확률은 59%였으며 뇌암과 경부암의 경우에는 56%였다.

연구팀은 이 기법이 의료진들이 환자의 몸속에 있는 암을 감지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 탐지’ 수단 가운데 한 부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력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 진단 수단을 개발하는 게 연구팀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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