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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청소년 사망 ‘심각’

05/22/2018 | 07:18:11AM
DC 경찰은 거리에서 목숨을 잃는 10대 청소년들의 숫자가 증가 추세까지는 아니지만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DC 경찰 자료에 따르면, 올해까지 10명의 아이들이 거리에서 이유없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비가 많이 내렸던 지난주 수요일 오후, 데모크라시 프랩 차터스쿨 근처 골목에서 총성이 들렸다. 이로 인해 볼로우 고교 신입생인 재일린 휠러(15∙사진) 군이 총에 맞아 사망한 것이다.

이같은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DC 시의원과 경찰 부국장이 책임자로 나섰다. 샤넬 디커슨 부국장은 “이같은 통계는 모두에게 충격이고 나에게도 가슴아픈 일”이라며 “아까운 목숨을 잃은 아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트레이언 화이트 의원도 집회에 참석해 지역 사회 남성들에게 한발짝 더 나서서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디커슨 부국장은 폭력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와의 관계 형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정답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불법 총기에 맞서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만약 불법 총기가 없었다면 청소년들이 재일린 군의 목숨을 빼앗을 무기를 갖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미국내 학교에서 숨진 사람이 복무 중 사망한 미군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가 올해 학교에서 총격사건 등으로 사망한 학생과 교직원 수의 합계를 직접 낸 뒤 이를 국방부 자료와 비교해 나온 통계이다.

이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학교에서 숨진 사람은 모두 29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방부 자료에서는 올해 헬기 추락 등으로 숨진 복무 중 사망 군인이 13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학교에서 숨진 사람이 군 복무 중 목숨을 잃은 군인보다 2배 이상 많다는 얘기다.

하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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